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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찌마기를 사랑해요

(갑분고백)

겨울만 되면 찌마기 상사병에 걸려요

 

2023.06.05 - [제제리야] - 겨울에 상사병걸릴정도로 맛있어.. 내사랑 [찌마기]

 

겨울에 상사병걸릴정도로 맛있어.. 내사랑 [찌마기]

포스팅을 다시 작성하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방문한 식당은 바로 찌마기입니다! 저는 찌마기를 창동점으로 제일 먼저 방문했었는데요. 몇 년 전 과장님께서 '술 한잔 할래?' 하시곤 찌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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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 [맛집탐방~예!] - 굴찜, 조개찜 전문! 내사랑 '찌마기 공릉역점'

 

굴찜, 조개찜 전문! 내사랑 '찌마기 공릉역점'

2023.06.05 - [제제리야] - 겨울에 상사병걸릴정도로 맛있어.. 내사랑 [찌마기] 겨울에 상사병걸릴정도로 맛있어.. 내사랑 [찌마기]포스팅을 다시 작성하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방문한 식당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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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은 창동점, 두번째는 연신내, 세번째는 공릉역점

진심으로 찌마기 사랑하는 1인

제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7시 20분정도였는데 앞에 웨이팅 2팀이 있었어요.

웨이팅이 있을때는 2시간 30분으로 이용시간이 제한된데요.

일단 대기를 걸어두고 식당앞에서 기다렸는데 와우...

이날 눈이 엄청 내려서 정말 추웠거든요.

8시가 조금 넘어서 입장했는데 조금 더 기다렸음 집에 가려고했어요.

찌마기는 주문 후 조개를 찌는데 15분정도 소요되요.

시간 맞춰 미리 예약하면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기다림이 싫다면 예약이 좋겠어요.

기본찬은 김치, 고구마튀김, 번데기에요.

번데기 엄청 오랜만인데 맛있더라구요.

어릴때 고모부와 사촌동생이랑 놀이공원에 갔다가 번데기를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셨던 추억이 있어요.

테이블마다 초고추장과 간장이 비치되어 있어요.

와사비와 후추도 있는데 후추는 어디에 쓰이는 걸까요?

모듬조개 중짜를 주문했습니다.

소짜도 있지만 저번 방문에 소짜가 모자랐던 기억이 있기도하고 오랜기다림에 배고픔이 한계치에요.

정말 멀고먼 15분이었어요.

확실히 둘이 먹기에 중짜는 많아보이네요.

3인분정도라 그런가 오뎅도 3개 들어있어요.

치즈는 처음은 서비스래요.

짝꿍은 조개 껍질을 전부 바른다음 알만 집어먹는 것을 좋아하고

저는 먹을때 껍질을 바르는걸 좋아해요.

근데 이날 정말 배고팠는지 짝꿍이 알맹이 발라내면 콩줍듯이 주워먹었어요.

어쩐지 다 먹고 나와서 "중짜도 좀 모자라지 않았어?"라고 하길래

저번에 소짜 주문했을때 양이 적었던건 아니었겠다 싶었어요.

(그냥 내가 많이 먹는거구나..)

공릉점에서 치즈사리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추가했어요.

역시 자본주의 만만세

치즈는 추가로 주문하면 양도 두배정도 많고 체다치즈가 올라가요.

근데 체다의 짭짭한맛이 조개랑 궁합이 잘맛아서 엄청 맛있었어요.

(저만) 조개는 조금 물려서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칼국수 사리를 주문했을 뿐인데 애호박, 당근, 당근지단까지 같이 나와서 넘 감동...

팽이버섯도 들어있군요!!!!!!!

양도 엄청 푸짐하고 따뜻하고 무엇보다 맛도 좋은 찌마기..

계란은 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휴지에 잘 싸서 집에가졌어요(진짜TMI)

 

바다 근처가 아니어도 바다맛을 느낄 수 있는 조개찜 맛집 찌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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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치팅데이!

맛난것을 먹을생각에 벌써 들떴다.

호랭이술상은 연신내역 7번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을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가 크고 넓어서 찾기가 쉽다.

요즘같이 물가가 올라서 걱정이다 할 때 생맥주가 1,900원이라니!!

마침 다음날이 생일이기도해서 생일기념 맥주 뿌시러 당장 달려갔다.

들어오자마자 맥주부터 주문했다!

생맥주 300cc 1,900원!!!!!!!

500cc는 3,900원이다!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 300xcc를 먹는게 이득인 것 같다!

처음 주문한 안주는 호꼬노미야끼!

메인메뉴를 주문하고 사이드 느낌으로 추가했다.

고기와 채소, 해물이 어우러진 호랭이만의 별미라고한다.

오꼬노미야끼보다 반죽이 단단한(?) 느낌이었고 맛있었다.

메인으로 사천불닭계란탕을 주문했다.

매콤한게 떙겼는데 나이스 초이스였다.

계란탕에는 치즈가 올라가있어서 읶으면서 살살 녺으니 담백한 맛이 더해졌다.

이게 은근 양이 많아서 매콤한 불닭먹다가 계란탕 먹으니 술술 넘어간다.

맥주뿌시러갔는데 소주가 땡기는 맛이었다.

아! 근데 전체적으로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진 않다.

안주를 기다리며 맥주를 2잔이나 마셨더니 배가 불러서 호다닥 먹고 나왔다.

맥주는 역시 배가 불러서 만히 먹지 못하겠다..(둘이서 맥주 2L먹는사람이 하는말 ㅋㅋㅋ)

호랭이술상 처음 방문했지만 처음 주문한 안주가 전부 존맛탱이었고 맥주 행사까지 한다니 또 방문하고 싶다.

 

맥주는 어째서인지 영상을 찍었다 ㅋㅋㅋ

맥주크기는 300cc잔에 나온다. 가격대비 가성비 양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금요일에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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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신내에서 저녁을 먹었다.

배달말고는 연신내에 정말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날까 고민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낭풍 김치찌개에 왔다.

보통(300g) 18,000원이다.

10년전 친구들과 저녁을 먹을때면 낭풍에 왔었다. 거의 10년만인가..

 

 

매장은 8~9개정도 테이블이 있고 모두 원형이다.

방문한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김치찌개랑 잘어울리는 날씨였다.

 

 

2명은 보통이 적당하다고하셔서 보통을 주문했다.

막상 김치찌개를 주문하고보니 밥이 포함인지 별도인지 모르겠다.

김치찌개가 나오고 밥이 별도인지 여쭤봤는데 대접밥 1,000원 별도라고 하셨다.

 

 

밥양이 많으면 나눠먹으려고 여쭤봤는데 그냥 하나 주문하면 2인분같이 담아주시겠다고하셔서 일단 한개 주문했다.

김치찌개를 끓이면서 밥을 기다렸다.

 

 

왠걸.. 밥 1개를 주문해서 그릇도 한개만 나올줄알았는데 그릇도 두개주시고 밥도 엄청 많이 주셨다.

대접이어서 많이 않아보일 수 있는데 둘이서 반 나눠서 먹는데도 양이 정말 많았다.

 

 

고기는 큰덩이 3개가 들어있었다.

고기는 국내산 암돼지 전지살을 사용한다고 하신다.

둘이먹기에 양이 엄청 많았다. 고기가 엄청 푸짐해서 남으면 포장해가야하나 생각했지만 결국 다먹었다.

 

 

거의 다 먹을 즈음 사장님께서 혹시 밥은 양이 적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아주 쪼오오오금만 더 먹을 수 있을지 여쭤보니 조금만 더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만큼 주셨당..

인심이 진짜 후하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이렇게 인심 좋은 식당을 발견하다니 정말 기분좋은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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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퇴근하고 짝꿍이랑 오뎅바를 가기로했어요.

연신내에 철길부산집이 있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보이는거에요.

후다닥 갔지만 웨이팅이 있었고ㅠ ㅠ 연신내를 몇바퀴를 돌아도 자리가 나지 않았어요.

돌고돌다 로타리곱창타운을 지나는데 여기도 가고싶었던 식당이야!! 하면서 내부를 보니 자리가 있는거에요!!!

올때마다 웨이팅해야해서 포기했는데!! 이건 하늘이 준 기회다 싶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보이는 맛있게 먹는법!!

잘이에 앉아서 모급곱창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차돌순두부도 궁금해서 550g스페샬 셋트로 주문했어요.

59,000원이면 곱창집에서 먹는 것 치고 저렴한것....같아요.

주문하고 나온 밑반찬은 콘샐러드와 파김치였어요.

특이하게 대파김치가 나오더라구요.

이거 구워먹으면 진짜 별미겠어요.

물은 헛개차? 우린물이 나왔는데 맛있었어요.

고추장아찌? 저것도 곱창이랑 먹으니까 느끼함이 중화되서 좋았어요

식당은 전체적으로 넓은편이었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세요.

메뉴를 주문하고나면 육회가 가장 먼저나와요.

육회가 서비스!!!

메뉴 기다리면서 입가심으로 먹기 좋았어요.

궁금했던 차돌순두부!!

순두부가 통으로 들어있고 후추가 뿌려져있었어요.

차돌은 생으로 들어가서 끓여주니 기름이 떠오르더라구요. 역시 차돌은 기름맛!!

스페샬모듬셋트에요!!

곱창 위에 뿌려진 시즈닝 가루가 맛을 더욱 풍미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부추, 감자, 곱창, 홍창, 대창,염통 순으로 둘러있었어요.

가운데는 양파와 떡튀김이 있었어요.

떡튀김은 사진찍고나면 잘라주세요.

홍창은 목이버섯처럼 생겨서 처음엔 버섯인가? 했는데 홍창이라고 알려주셨어요.

홍창은 처음먹어봤는데 양대창? 같은 느낌이었고 맛은 곱창맛..?

저는 진짜 맛있었어요.

떡튀김이에요!

처음에 떡튀김으로 입가심해주세요!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ㅋㅋ

아니 맛설명이 진짜 맛있다 밖에 없는데 여기 진짜 맛있었어요.

이게 홍창이에요.

목이버섯같은 모양에서 잘라주시는데 쫄깃하니 진짜 맛있었어요.

곱창이에요.

곱창은 곱이 가득했고 고소했어요. 소스에 찍어서 먹다가 살짝 느끼하다싶으면 고추장아찌랑 같이 먹었더니 좋았어요.

대창이에요. 대창은 양념소스에 먹어봤어요.

무쇠솥이어서그런가 대창이 바삭하게 익지만 속은 촉촉했어요.

대파김치도 구워줬어요.

양념된 대파김치가 익으면서 대파의 단맛도 올라와서 좋았어요.

가운데 양파가 있엇는데 양파가 곱창의 기름으로 튀겨져서 맛있었어요.

처음엔 곱창은 적고 양파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역시 곱창은 느끼하더라구요.

밥도 볶아먹고싶었지만 사실 차돌순두부도 거의 남겼기 때문에 ...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챙겨갈 수 있어요.

여기 진짜 섬세하네요.

나오면서 후식요구르트 하나씩~!

웨이팅하는 장소에 난로와 천막이 있었어요.

아까 기다리던 식당은 웨이팅 장소가 없어서 연신내를 몇바퀴를 돌았는데 ㅠ ㅠ 이런 배려 너무 감동이에요.

대기 손님을 위한 어묵 서비스!!

기다리면서 어묵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는데 제가 나왔을때는 어묵은 품절이었어요 ㅎㅎ 인기가 많네요!

이날은 신기하게 웨이팅이 없었어요. 

그리고 탕후루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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