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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친구가 대전에서 결혼을 했어요.

대전에 온김에 성심당을 가보자했어요!

이왕 온김에 본점을 가보자! 했는데 왠걸

건물을 한바퀴 빙둘러서 줄을 서있는거 있죠....

근처에 있는 성심당이라도 가보자! 하고 검색하다가 케익부띠끄가 보이길래 이동했어요.

본점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역시나 대기줄이 있긴했는데 입구에 몇명 안계시길래 바로 줄을 섰어요.

대기줄에 난로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나중에 지인에게 들어보니 겨울에 성심당은 케익이 더 잘팔려서 본점보다 케익부띠끄의 줄이 더 긴데

이날은 운이 좋았던거라고하더라구요.

대기하면서 빵장고 안내도 봤어요.

여행하면서 빵을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너무 좋은데요!

이럴줄알았으면 저도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케익부띠끄부터 오는건데..!

줄서서 입장하면서 빵을 고르기 시작했어요.

워낙 줄이 길다보니 지나가면 되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 마음이 초조했어요.

11월 30일에 방문했는데 이때는 밤 시즌이었어요.

떠알밤과 밤시루가 대표 메뉴 같더라구요.

사실 성심당은 시그니처가 아닌 메뉴가 없긴하죠.

순수롤도 많이 있었어요.

맛있어보여서 정말 고민했지만 시루를 구입하러 왔기때문에 꾹 참았어요.

카라멜우유푸딩/딸기푸딩과 파운드케이크에요.

이것도 담고 싶었는데 진짜 꾹참았어요.

ktx에서 먹을까 고민했지만 분명 시루도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참았어요.

저 멀리 시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시즌의 시그니처는 양갱시루인데 밤맛은 많이 못먹을 것 같아서

과일시루와 고민했어요.

진짜 다행히도 진열장 바로 옆 카운터에서 계산해서 메뉴를 잠시 고민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저희 뒤에 줄 서신분이 성심당 광팬이신듯 계속 진열장을 주시하며

"꺄!!!! 과일시루 나왔어!!! 지금 방금 나왔어!!! 저거 사야해!!!!

딸기시루 있으면 딸기시루사자!!!!!!!!!!!!!!!

아니야 지금 양갱시루가 있으니까 저거 사야해!!!!!!!!!!!!!!!꺄!!!!!!!!!!!!!!!!!!!!!!!"

이런 느낌으로 엄청 행복해 하셔서 조금 정신이 혼미했어요.

깊게 고민할 시간이 없어서 과일시루 막내를 급하게 주문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먹기 너무 많은데 과일타르트를 할지 진짜 잠시 고민했지만

시루를 사러 왔으니 목적에 충실하자 싶었어요.

주문을 하고나면 포장줄에서 기다리면되요.

포장줄 역시 줄이 길더라구요.

구입하는데 줄서고 포장하는데 줄서고

성심당 정말 장난아니구나...

짝꿍이 포장줄 기다리는동안 케이크를 구경했어요.

생크림 케익과 크레이프케익도 있어요.

정말 먹음직스럽게생겼네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케익들입니다.

양갱시루도 보이네요.

티라미수롤도 맛있을 것 같아요.

대전에 오길 잘했네요...

떠알밤과 과일시루 막내를 구입했어요.

ktx를 타고 1시간 30분 가량 이동 후 택시타고 집에 왔어요.

집에오니 11시쯤 되었지만 오늘 구입한 시루 맛은 봐야죠!!

진짜 다 내팽겨쳐두고 시루부터 꺼냈어요.

짝꿍이 계속 들고와서 무게는 몰랐는데 진짜 무거워요.

일반 케익과 다른게 무게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과일이 쏟아진 것 처럼 엄청 푸짐히 올라가있어요.

비닐을 뜯었다가는 다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수저로 파먹기로했어요.

과일이 신선하고 종류가 다양해서 과일을 먹는건지 케익을 먹는건지! 너무 행복했어요.

1층은 샤인머스켓층인데 초코크림이었고

2층 바나나층은 생크림이었어요.

크림종류가 달라서 먹으면서 질리지 않았어요.

결국 둘이 다 못먹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남은 케익을 꺼냈는데 사과가 갈변되지 않더라구요.

과일에 시럽같은데 뿌려져있던데 그 덕분인가봐요.

 

그리고 나중에 들어보니 성심당 시루는 주문도 가능하데요!!

 

고생해서 사온만큼 맛있고 푸짐했지만 대전에 갈일이 없다면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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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랑 경복궁 야간개장을 갔다가

맛있게 먹은 야끼니꾸 식당이 있었어요.

'야끼니꾸 소량'

 


2023.05.30 - [제제리야] - [야끼니꾸소량 경복궁점]일본에 가지않아도 맛볼수있다!

 

[야끼니꾸소량 경복궁점]일본에 가지않아도 맛볼수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포스트를 다시 작성할 계획이 없었는데 최근에 맛있는 식당을 많이 다녀서 여긴 혼자 알면 안 돼! 하는 마음에 돌아왔습니다. 미식가는 아니지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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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제제리야] -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 [야끼니꾸 소량]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 [야끼니꾸 소량]

최근에 경복궁 야간개장을 가면서 저녁식사를 했던 야끼니꾸 소량이 자꾸 생각났어요. 마침 북촌한옥마을에서 데이트를 하고 경복궁 근처에 온 김에 또 가보자! 해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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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두번이나 방문했던 야끼니꾸 소량!!!

불금에 뭘먹을까 고민하던 중 연신내에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어요! 근처에 공영주차장도있어요.

17:00~24:00

23:0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경복궁은 내부가 크지 않았는데 연신내는 내부가 엄청 컸어요.

야끼니꾸는 숯불에 굽는 갬성이 있죠.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창밖을 바라보며 먹는 풍경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매장인데 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가 7시쯤에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8시, 9시쯤 되니까 점점 자리가 차더라구요.

대량카세(550g) 59,000원

소량카세((350g) 39,000원

소량 오리지날 하이볼 3,900원

메인 메뉴인 소량카세와 대량카세 외에도 감바스, 바게트 등 사이드 메뉴가 다양했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대량카세부터 주문했어요.

야끼니꾸 소량은 소스 만드는 법이 테이블마다 안내되고있어요.

이렇게, 저렇게 먹어봤는데 역시 안내해주신데로 소스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고기를 기다리는 사이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이날은 정기 검진때문에 공복이었는데

검사가 끝나고부터 맥주가 엄청 먹고싶더라구요.

대량카세입니다!

당일 엄선된 좋은 소고기 5종과 채소가 세트에요.

맨 윗칸은 육회에요!

채소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짝꿍은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데

저는 가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서로 좋아하는거 두배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창가 자리에 앉아서 엄청 신났어요ㅋㅋ

사실 이날 건너편의 고기집을 갈지 야끼니꾸 소량을 갈지 엄청 고민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창가자리에 조용히 앉아서 먹게되다니 소량이 올 운명이었나봐요.

고기 굽는 동안 현기증나니까 육회먼저 먹어요.

육회를 먹다보면 고기구 은근히 구워지거든요.

불이 들어왔습니다.

불판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세요.

채소는 고기보다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고기보다 먼저 올려주세요.

사이드에서 은은하게 익혀야 타지 않아요.

사장님께서 고기 부위를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차돌이에요!

일단 배고프니 제일 얇은 차돌을 먼저 구울거에요.

불판이 작은 것 같았는데

얇은 고기는 금방 익으니

먹는동안 다시 구워도 금방 읶어요

고기가 따뜻할때 콩줍듯이 먹을 수 있어요.

잠깐 기다리니 구워진 고기!!!

이날 공복이라 진짜 허겁지겁 먹었어요.

채소들도 마저 올리고 고기를 먹다보니 허기져서

사이드 메뉴를 추가했어요.

온센타마고밥 3,900원

'온센'은 온천

'타마고'는 계란이라는 뜻의 일본어에요.

일본 온천에 가면 온천 열기에 계란을 익혀먹는데요.

반숙 계란 덮밥인데 여기서 킥은 '표고버섯장'이에요.

진짜 이것만 따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

맥주를 먹다가 소주를 주문했더니 잔을 가져다주셨어요.

원하는 잔을 고르라고하셨는데

다양한 종류의 잔 덕분에 분위기가 한증 업됐어요.

진짜 세심하셔요....

우설을 구웠어요.

오늘의 고기 구성은

차돌, 우설, 늑간살, 토시살이었어요.

우설은 일본에서 고기뷔폐갔다가

먹었는지도 모르게 먹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우설을 먹게되어 궁금했어요.

진짜 쫀득하고...뭐랄까 순대먹을때 먹는 그...중 하나의 맛과 비슷했는데 

하여튼 신기했어요.

17시~20시 사이에 소량카세, 대량카세 주문 시 매콤양념돼지목살 1인분을 공짜로 주세요!!

전 모르고 갔는데 행운 당첨된 기분이 들어서 행복했어요.

소주를 먹다보니 탕이 땡겨서

우육탕을 주문했어요.

우육탕 6,900원

최근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우육탕집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우육탕이 대만식, 홍콩식으로 구분된다고 하던데 

아마도 이것은 한국식인가... 우육탕을 많이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하여튼 제 입맛인 얼큰소고기뭇국같은 느낌이었어요.

얼큰하고 고기도 듬뿍들어있어서 소주안주로 최고였어요.

 

겨울 분위기 내면서 소량으로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 싶다면 야끼니꾸 소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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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연히 방문한 위안바오

우육탕면과 탄탄면이 유명한 맛집이다.

위치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26 1층 103호
운영시간 : 11시30분~20시40분 /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1시쯤 방문했는데 3팀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내부가 작은편이라 1~2인이 방문하면 빨리 들어갈 수 있다.

나는 4명이 방문해서 4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느라 1시간정도 기다린 것 같다.

공심채볶음

동남아에서는 모닝글로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요리이다.

태국에서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일행이 대만식 공심채볶음은 또 다른 느낌일 것 이라고 강력 추천을 해서 주문해봤다.

많이 먹어본 음식은 아니지만 소스가 입맛을 돋구고 익힘정도가 마음에 들었다.

적당히 익은 공심채의 식감이 매우 좋았다.

우육탕면

대만에 자주 가본 일행이 우육탕면을 먹기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안고있었다.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입장에서 꽤 부담스러웠는데 맛집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대만과 홍콩에서 우유탕면을 먹어본 사람이라 기준이 매우 까다로웠는데

앞으로 노원 맛집이 어디냐고 물으면 바로 위안바로 라고 대답할 것 이라고 한다.

샤오롱바오/새우 하가우

딤섬은 2판씩 주문했다.

1판에 3개씩 들어있어서 넷이먹기 애매했다.

샤오롱바오는 먹기 전 피를 살짝 찢어 만두에 고여있는 육수를 한입 마신 후 먹는 딤섬인만큼

육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그릇에 담겨 있었다. 세심함..

새우 하가우는 보들보들한 피와 큼직한 새우가 느껴지는 딤섬이었다.

테이블마다 태블릿pc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혼자 방문했다면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기 힘들었을 텐데

여러명이라 좋은 점이다.

단점은 기다림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

우육탕면

마지막으로 우유탕면!

위안바오의 전체적인 공통점은 청경채가 엄청 큼직하게 들어간다는 점이다.

한개 이상이 통으로 들어간 느낌!

양이 엄청 많고 푸짐하다.

땅콩이 고소하고 진하게 느껴진다.

땅콩과 계란 노른자도 조화롭다. 고소함과 담백함이 어우러진다.

고기고명과 땅콩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우육탕면을 많이 먹어보지 않았지만 단연 맛집이라고 손꼽힐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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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 [제제리야] - 분위기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술집, 스넥바 세이지

 

분위기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술집, 스넥바 세이지

짝꿍이랑 기념일이었어요. 맛있는거먹으면서 기념일 보내기로했는데 연신내에 분위기 맛집이 있더라구요. 저는 금요일에 퇴근하고 8시쯤 도착했는데 손님 많지 않았어요. 인스타에서 엄창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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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짝꿍이랑 기념일로 방문했던 스넥바 세이지!

연신내에 심야식당 세이지라는 식당이 있는데 항상 웨이팅에 방문은 거의 포기하고 갔다가

역시나 웨이팅을 보고 스넥바 세이지로 발길을 돌린다.

결국 루틴은 심야식당세이지 한번 구경하고 스넥바 세이지에서 한잔 마시는...

이번에는 여동생, 조카, 짝꿍이랑 방문했는데 숙성모듬회를 주문했다.

대짜는 너무 많을까 걱정했지만 노프라블럼...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다는...

회의 식감을 잘 살려서 숙성시킨 느낌이 들었다.

특히 전어와 방어(?) 너무 맛있었다.

숙성회가 이렇게 맛있었던가

조카를 위해 파스타도 주문했다.

조카먹으라고 주문했는데 맛있어서 내가 거의 다먹은듯 하다.

서비스로 나온 오뎅..

뭐 하나 맛없는게 없는 스넥바 세이지ㅠㅠ

사장님 흑백요리사 나왔을 때 제가 바로 알아봤다구요!!!!!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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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카페에서 천천히 브런치 먹고 신혼여행 숙소 예약하려고 카페를 찾아보다 발견한 포레밸리!

주차장 입구부터 가을 단풍 풍경 미쳤더라구요 

포레밸리 전경입니다.

테라스도 있었는데 방문한 날은 따뜻해서 테라스도 살짝 고민하다가 결국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있고 파스타, 피자 메뉴도 있었어요.

2층 카페홀과 루프탑 이용 시 알림톡 대기하시고 음식 픽업하도록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방송으로 몇번 고객님 음식나왔다고 알려주더라구요.

메뉴는 샐러드, 스테이크, 피자, 치킨...등 다양해요!

근데 커피만 주문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차마시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빠네파스타가 은근 만나기 힘든 메뉴더라구요.

왠지 반가워서 빠네파스타 하나 주문했고

누룽지해산물파스타도 맛나보였어요.

파스타와 누룽지의 만남이라니!

1층 카페홀과 주문받는 곳

2층은 카페홀

3층은 루프탑으로 되어있어요.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어요.

커피메뉴도 있는데 파스타랑 먹을거라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나중에 보니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저는 포스팅을 하는 곳이어도 리뷰 이벤트는 신청하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신청해서 오래 앉아있었어요..ㅎㅎ

루프탑 뷰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진짜 고민했는데 그래도 오래 앉아있긴 아직 추울 것 같아서 2층으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북한산이 이렇게 한눈에 보이는데 어떻게 고민을 안하겠습니까ㅠㅠ

루프탑 뷰가 좋아서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2층은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루프탑 입구에 담요가 있더라구요.

세심한 배려...!! 감동입니다.

2층으로 내려와보니 루프탑 안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자리가 아직 비어있었거든요.

오전 10시30분 오픈, 오후 9시 마감인데

저는 11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어요.

1층에는 손님이 조금 있었고 2층은 가족손님이 있었어요.

매장이 넓고 창이 커서 쾌적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창문으로는 단풍이 잘보여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린 이벤트에요!

SNS(블로그, 맘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후기 올리는 경우

음료 1잔(사이다, 콜라) 제공해주신데요.

단풍진 북한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의자도 푹신하고 테이블도 너무 낮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밥을 먹다가 단풍을 보다가 잠시 햇살을 쬤다가...

너무 좋았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입력한 번호로 안내톡이 와요.

안내톡을 잘 보라고 안내가 되어있는데

방송으로도 잘 들리더라구요.

아마 사람 별로 없는 오전시간대라 그런 것 같아요.

사람 많고 북적거리면 잘 보고있어야겠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왠지 혼자는 못들 것 같아서 같이 내려갔다왔는데 다행이에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북한산과 함께 찍고 싶었는데

사진이 엉망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빠네 파스타는 크림을 베이스로하는데 빵이 생각보다 크고 양이 진짜 많아요 

저만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빠네파스타와 가위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빵을 잘라 먹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소스가 자작자작해서 나중에 빵 찍어먹어도 모자라지 않고 양이 진짜 많았어요.

혼자 다못먹을거라고 생각하긴했는데 결국은 조금 남겼어요.

누룽지해물파스타는 누룽지가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비쥬얼은 약간 짬뽕느낌인데 맛은 파스타에요ㅎㅎ

은근히 맵고 양도 정말 많아서 둘이서 먹다가 먹다가 다 못먹었어요ㅋㅋ

처음엔 리뷰를 안쓰려고했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더 앉아있고 싶은 마음에 리뷰쓰고 콜라를 받아왔어요.

콜라 한잔 나눠 마시면서 신혼여행 숙소 예약하고

푹쉬고 왔습니다.

 

곧 눈이 오면 눈 덮인 북한산을 바라보며 차한잔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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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 [후기!] -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생각나 '스텝핑 대학로점'


최근에 조카랑 스텝핑을 혜화에서 하고왔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버튼플레이를 방문했어요.

 

의정부는 버튼플레이라는 이름이고 오픈행사로 4,900원 리뷰이벤트를 하고있어요.

한게임에 15분정도 소요되어 동생은 근처에 주차했고 저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지하에 있지만 입구만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새마을금고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저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서 10분정도 걸어왔고 한게임하고 다시 돌아가니 700원정도 나왔어요.

사이즈에 맞는 실내화를 갈아신고 입장합니다.

리뷰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여동생이 결제하면서 참여했어요.

1인 5,900원인데 리뷰작성 시 4,900원에 즐길 수 있어요.

6명이 방문해서 제일 큰방으로 들어갔어요.

평일 낮시간이라 손님이 없더라구요.

덕분에 예약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게임은 2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어요.

팀전으로 파란버튼을 없애는 버전,

개인적으로 각자의 색상을 선택해서 없애는 버전!

팀전을 추천해주시기도했고 인원이 많아서 팀전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물품보관함이 있어요.

라커에 짐을 넣고 키를 보관하면되요.

저는 보관함이 있는줄모르고 옷에다 소지품 넣어뒀는데 손님이 없어서 상관없었어요.

포토스팟이 있어서 가볍게 사진도 찍으면서 준비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면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는 재미가 있겠어요.

실내에 입장하니 핸드폰 거치대가 있었어요.

여동생이 동영상을 찍었어요. 

여러분은 꼭 0.5배줌으로 찍으세용 생각보다 거리가 가까워서 다 안나오더라구요.

 

의정부에서 데이트할때, 심심할때 시간때우기 좋은 

버튼플레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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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5탄!

앵봉산 가족 캠핑장 급캠핑이 좋아서 크리스마스에 다시 찾아갔다.


https://youtu.be/L3VQTPzIqns

 


 

크리스마스 기점으로 짝꿍 회사에 반차가 사라졌다.

혼자 피칭을 할까 하다가 엄두가 안나서 여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명목은 초대였지만 결과는 도움...ㅋㅋㅋ

 

영하의 날씨가 피칭을 기다려준 조카도 고맙구

한달음에 달려와 같이 피칭해준 동생도 고맙고

이래저래 기억에 많이 남는 캠핑이다.

 

이날은 에어텐트가 너무 추워서 그런가 깨지듯이 찢어졌다.

결국 미련을 못버리고 테이프로 보수하길 여러번 결국은 보내줬다.

 

난로 구입한지 얼마되지않았을때인데

생각해보니 피칭하는동안 조카 옆에 난로부터 피워줄걸 너무 미안하고

왜 이 추위에 밖에서 이러고 있다 이따금씩 현타가 오기도하고

정말 기억에 남는 캠핑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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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결혼식에 짝꿍이랑 함께 방문했어요

결혼식장에서 여동생이랑 조카를 만나서 같이 보드카페를 갔다가 집에가려고했어요.

이날 결혼식장에서 스텝핑을 보여주면서 

'이런게 생겼데 너무 궁금해 같이 가볼래??'

계속 얘기했는데 조카가

'무서울 것 같아...난 별루...' 라고해서 어쩔 수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운명처럼 ㅋㅋㅋㅋㅋ

보드게임을 하고 나왔는데 바로 앞에 스텝핑이 있더라구요.

예약이 치열할 듯 하여 검색하니 바로 5분 뒤 시간이 남아있어서 바로 들어왔어요.

저희가 들어간 방은 3~6인용 방이에요.

게임은 실내화를 신고 진행하니 양말 꼭 신고 오세요.

모두 결혼식장 복장이었는데ㅋㅋ 여동생은 구두를 신고와서

스텝핑에서 양말 천원에 구입했는데 괜찮았데요.

금액 : 성인 6,000원/학생 5,000원
이용시간 : 1게임 당 15분

주의사항
1. 발판은 살살, 몸통 박치기 자제
2. 바닥만 보고 달리지 않기, 서로 조심하기
3. 격한 이용 자제

10분뒤 예약하려던 방은 스텝핑 들어오면서 바로 마감이 되어버려서

20분뒤 시간으로 바로 예약했어요

그래도 덕분에 자리 앉아서 분위기 구경하고 게임 방법도 읽어보고

주의사항도 읽어볼 수 있었어요.

네이버 예약을 하면서 들어왔는데

마감이 된걸 확인하고 현장예약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현장에서 네이버에약으로 바로 예약해주셨어요.

4명이 방문했고 3~6인용 이용했어요.

게임방법도 써있는데 사실 잘모르겠어요.

순위나 미션클리어가 목적이 아니라 집중도 되지 않아서 그냥 읽어만봤어요.

락커가 있어서 개인 짐 보관하기도 좋아요.

다음에 또 간다면 촬용하는사람 핸드폰만 두고 다 라커에 넣어야겠어요.

안에는 짐보관 장소가 없어서 핸드폰을 들고있는게 꽤 불편하더라구요.

게임은 간단해요.

파란색 발판을 모두 없애면 끝!

입구에 사이즈별로 실내화가 비치되어있어요.

우리 어린 조카는 하기싫다고하더니 어느샌가 실내화도 챙겨주고

기대하고 있는 눈치더라구요.

같이 실내화 갈아신고 입장 기다렸어요ㅋㅋ

게임에 입장했어요.

벽면에 핸드폰 거치대가 있어서 게임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어요.

핸드폰 한대로 촬영 가능하니 일행분들은 라커에 보관하는 것 추천!

게임이 시작되면 초록색 불판은 안전지역

빨간색은 밟으면 안되는 지역

파란색은 없애야 하는 지역으로 나뉘어요.

넷이서 정말 엄청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15분동안 게임이 마무리 되었어요ㅋㅋㅋㅋㅋ

진짜 재미있어요 .......

조카는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날에도 또 가자고했어요

게임이 끝나고나면 발판은 모두 초록색으로 변하더라구요.

15분 동안 땀 쪽뺐어요.

정말 단순한 게임인데 체력소모도 장난아니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계속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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