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회의를 할때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며 어려움을 겪곤했는데요..
[회의를 할때는 따져보는 조건들이 많기때문이죠..예를 들면 룸이 있는가, 얼마나 조용한가, 식사 가격은 적당한가 등등..]
회의를 다녀온 직원마다 공통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한 식당이 한군데 있었어요.
저는 한동안 회의가 없었기에 직장동료를 설득해서 점심시간에 후다닥 다녀왔어요.
돌곶이역 7번출구로 나와서 한블록만 지나오면 바로 보여요. 큰길에 있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어요!
3층으로 올라오세요!
저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갔어요. 내리자마자 식당이 보여요. 찾기가 쉬워서 좋았어요.(길치의 기쁨을 최대한 표현해봅니다..ㅋㅋ)
입구 사진이에요. 간판만이라도 미리 보고 찾아가시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저는 굉장한 길치인데 자주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맛집찾아가기전에 간판 외워두기!
메뉴판이에요. 사실 이것말고도 메뉴가 더 있었지만 다 찍기는 좀 무리인 것 같고 두페이지만 찍었어요.
저는 회덮밥을 먹을거에요. 6천원입니다.
점심식사를 외부에서 할 경우 최대한 7,000원을 넘기지않으려고해요. 매일 비싼 것을 먹으면 더 많이 사먹을 돈이 없....(또르르..)
와우~~~!!!!!!!
참치 회덮밥이 나왔어요.
6천원이라는 가격치고는 굉장히 푸짐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회가 사진에 보이는 것 말고도 채소 아래에도 있었고 날치알과 채소도 푸짐했어요.
공기밥이 따로 제공되고 미소된장국과 매실차도 함께 주십니다.
후식까지 제공된다니 6천원내고 점심 먹을만한데요!?
밑반찬은 생선무조림(?) 과 어묵무침, 김치가 나옵니다.
어떤 생선인지는 못여쭤봤는데... 맛있었어요.
살코기가 엄청 쫀득하고 담백해서 더 추가해서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다행히 저는 고기가 맛있었고 동료는 무가 맛있어서 사이 좋게 나눠먹었어요.
초장이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비벼드시면됩니다.
저는 새빨간비빔을 좋아하는 편이라 많이 넣었더니 살짝 짰어요..ㅎㅎ...흑....
그래도 이렇게라도 참치를 맛보다니 행복한 점심이었어요.
룸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왜 다들 회의장소로 많이 찾는지 알겠더라구요.
우리동내 알아두면 좋은 식당 수참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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